솔로몬이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1차 성전)의 구조물 12가지의 의미들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은 주전 960년 경에 예루살렘 성전(1차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이 성전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가 공존하는 거룩한 곳이었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구조물 12가지에 대한 구약의 의미와 신약의 의미를 정리하였습니다.

솔로몬이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1차 성전)의 구조물 12가지의 의미들

성전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의 지었던 아담에게, 하나님께서는 죄의 결과가 사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죄와 질병과 사망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셨고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바로 성전을 통한 제사로 일시적이지만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속죄의 방법을 세상에 주셨습니다.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제물로서 죽게 하신 방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대속의 은혜를 얻고 의롭다 인정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약의 희생 제사는 일시적이었지만, 우리 주님의 죽으심과 대속의 은혜는 단 한번이지만 완전한 것입니다.

그림의 번호에 맞는 아래의 설명을 참조하십시오.

1. 놋제단

구약 시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놋제단에서 양이나 염소, 비둘기나 황소와 같은 동물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제사를 드리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동물들은 흠이 없어야 했으며, 그들의 피는 죄인을 일시적으로 의롭다 인정 받게 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신약 시대

예수님이 우리의 완전한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단번에 우리를 영원히 의롭다 인정 받게 하셨습니다. 더 이상은 그 어떤 희생 제사도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 희생 제물

구약 시대

제물을 하나님께 가져 온 사람은, 짐승을 잡을 때 그 짐승의 머리에 손을 얹고 상징적으로 자신의 죄를 짐승에게 전가시켰습니다. 이 짐승은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신약 시대

예수님은 구약 시대에 황소나 어린 양이 희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셔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여러 종류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주의 이름을 찬송하는 제사, 선을 행하는 제사, 사랑을 베푸는 제사를 삶 속에서 드려야 합니다.

3. 놋바다

구약 시대

제사장들은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놋바다에서 손과 발 그리고 몸을 씻고 정결케 하였습니다. 놋바다는 너비가 4.6미터 정도이고 38,000리터의 물을 담았습니다. 놋으로 만든 12마리 황소 위에 놋바다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고 깨끗하게 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믿고 우리는 영적으로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4. 놋기둥들

구약 시대

오른쪽에 있던 기둥은 '야긴'이었고 왼쪽에 있던 기둥은 '보아스<였습니다. 9미터 높이의 이 기둥들이 성전 입구의 지붕을 받치고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

때로는 하나님께서 고난과 시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기둥이 될 신실한 성도들을 찾고 계십니다.

5. 성소

구약 시대

성소는 오직 제사장들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은 매일 성소에 들어가서 자신들의 직무를 행했습니다.

신약 시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힘입어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언제든지 성소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금 등잔대와 진설병 상

구약 시대

성소에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금 등잔대와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덩이의 진설병을 올려 둘 상이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

예수님은 우리의 빛이 되시고 생명의 떡이 되십니다.

7. 금 분향단

구약 시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특별한 향을 분향하는 금으로 된 분향단에서 제사장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신약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향입니다.

8. 휘장

구약 시대

휘장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와 성도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인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구별하였습니다. 일 년에 단 한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이 곳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ㅇ에 의롭다 인정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은혜를 힘 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이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9. 지성소

구약 시대

지성소는 하나님이 언약궤를 덮은 속죄소를 덮은 두 그룹 사이에서 대제사장과 만나시는 곳이었습니다. 속죄소는 하나님의 보좌였습니다. 대제사장은 대속죄일에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속죄소에 짐승의 피를 뿌렸습니다.

신약 시대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 입어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 두 그룹들(천사들)

구약 시대

그룹들은 거대한 올리브 나무로 만들어지고 금으로 입혀진 날개 달린 생물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하심을 지키는 존재로 여겨졌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추방될 때, 그룹들과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신약 시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11. 언약궤

구약 시대

하나님의 언약궤는 나무로 만들어졌고 금으로 입혔습니다.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약궤의 뚜껑인 속죄소는 하나님의 '자비의 보좌'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장소이자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신약 시대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만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시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 창고들

구약 시대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전의 3층에는, 하나님의 성전의 보물들과 봉헌된 예물들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이 보물들은 여러 번 이방인들에 의해 약탈 당했었습니다.

신약 시대

예수님은 우리의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른 믿음과 착한 행실로 우리의 보물을 하나님 나라에 쌓아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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